'안티팬' 외친 초등학생, 손흥민과의 웃픈 해프닝
지난 28일, 국내 조기 축구장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난 한 초등학생의 귀여운 실수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으로 게시되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고 있다.
사건의 전말
영상 속에서 한 남자아이는 손흥민 선수의 뒷모습을 향해 "손흥민 선수! 진짜 안티팬이에요!"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7년째 팬이에요! 토트넘 경기 한 번도 빠짐없이 다 봤어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아이의 어머니가 "안티팬이야 너?"라고 묻자, 아이는 "안티팬이 좋은 뜻이지?"라며 뜻을 잘못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가 "아니, 나쁜 뜻이야"라고 설명하자, 아이는 당황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해요. 뜻을 몰랐어요.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온라인 반응
이 영상은 순수한 아이의 실수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동시에 감동을 주고 있다. 손흥민 선수 역시 아이의 실수를 웃어넘겼을 것으로 추측되며, 아이의 진심 어린 사과에 감동했을 것으로 보인다.
비판과 조언
한편, 축구 팬들은 "안티팬"이라는 단어의 사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가 '안티팬'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아이의 순수한 실수를 귀엽게 받아들이며, 그의 열정적인 팬심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이 사건은 축구 팬들과 손흥민 선수를 향한 어린 팬의 순수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